여행/하와이

하와이 쇼핑 리스트

용맹 2023. 3. 1. 23:15

2023년 2월 11일 ~ 17일
여행 하면 쇼핑이 빠질 수 없으며, 특히 하와이 하면 더욱 그럴 것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녀와 보면서, 하와이에서 구입해야하는 목록을 개인적으로 추려서 적어보려 한다.
 
1. 마카다미아
마카다미아는 하와이 특산물이다.
하와이의 편의점같은 ABC 마트 부터 월마트 등 모든 마트에서도 판다.
월마트가 가장 싸니 월마트에서 사는걸 추천한다. 
월마트는 알라모아나 백화점 근처? 에 있다.
와이키키 시내에서 차타고 10분? 걸어서는 좀 오버인 거리이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동일한 양을 그냥 시중에서 사려면 두배가까이 비쌀 수 있으며
하와이 대표 특산물이기 때문에 가장 좋은 선물이 될 수 있으며 꼭 사야할 품목이다.
 

마카다미아

봉지는 10불 이고 (ABC 마트에선 훨씬 더 받는다) 통은 6 불가량. (월마트에서는 3개들이 16불에 판다)
맛은 SALT, HAWIIAN SEA SALT, NON SALT (오리지널) , HONEY ROASTED, MILK Chocolate, ONION 까지 기억이 난다.
맛이야 취향이겠지만, 허니로스티드와 짠거 좋아하면 SALT 나 오리지널도 인기가 있다. (제일 많이 남는게 하와이안 씨 솔트인거 보면 제일 비인기 일 수 도..)
 
 
2. 호놀룰루 쿠키
파인애플 모양으로 된 하와이 대표 쿠키이다. (파인애플은 하와이의 상징성이 있다)
오아후를 돌아다니다 보면 호놀룰루 쿠키 집이 종종 보인다.
대표적인 위치로는 알라모아나 백화점 푸트코드, 쉐라톤 와이키키 앞 로얄하와이안센터 1층, 
쉐라톤 와이키키 주차장쪽으로 나가 루스크리스 스테이크 가는 길 중간에 1개 까지 알고 있다. 
맛도 여러가지이나 개인적으로 나는 이것보다는 아래 소개 할 빅아일랜드 쿠키가 맛이 더 나은 듯 싶다. 
가격은 패키지마다 다르지만 대략 개당 1달러 이쪽 저쪽으로 계산하면 된다. 

기본 상자 낮개로 여러가지 맛 선택하면 저렇게 10개정도 들이 상자에 넣어준다. 패키지도 많은데 사진찍어 놓은게 없다..

 
3. 빅 아일랜드 쿠키
하와이의 여러 섬들 중 가장 큰 섬이 빅아일랜드 이름을 딴 쿠키.
직 사각형의 쿠키와, 브라우니 등을 판매 한다. 이 역시 개당 1달러 정도 계산하며, 
맛에 따라 패키지가 되어있으며, 혼합해서도 패키지가 있다. 
이곳의 쿠키도 괜찮지만 개인적으로 브라우니가 맛있다. 브라우니도 여러가지 맛이 있다. 
 

 
 
4. See's Candy
캔디집이지만 개인적으로 단거 싫어하긴 하지만 제법 맛있어서 선물용으로 좋을 듯하다. 받은 사람들의 평이 좋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역시 비싼 편이라 하와이 (미국) 에서 사가는 좋은 선물이 될 수있을 듯 하다.
 

고급스러운 캔디점.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으나 롤리팝, 토피에츠가 선물에 성공적이었다.
토피에츠, 롤리팝 둘다 아래 패키지에  각각 30달러 가량으로 기억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훨씬 비싸다)

선물했을때 가장 반응이 좋았던 시스캔디

꽤나 고급적이고 가격도 생각보다 쎈편이었다. 
위치는 알라모아나 쇼핑센터 지하1층 (푸드코트에서 1층 지상으로 올라가기 위한 에스컬레이터 근처에 있다)
 
5. 각종 의약 보조 제품
몰랐던 사실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하지만 미국은 시중에서 살 수 있는 제품들이 있다.
현지 가이드의 추천으로 방문을 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의사 처방 없이 사면 불법이 될 수 있다고 한다. 
- 멜라토닌 ( 수면에 도움을 주며, 여러가지 요능이있는 성분. 수면제와 다른 기전으로 자연스러운 수면 유도)
여러 용량이 있지만 1, 3, 5, 10mg 등 처음에는 순차적으로 조금씩만 먹으라고 하며, 밤낮 바뀌거나 수면 바이오리듬이 깨졌을때 주로 먹는다고 한다. 
- 알부민 ( 피로 회복에 탁월하며 보통하는 말로 한알에 수액 링거 한병의 효능이 있다고 한다. 우루사의 대표 성분)
통이 제법 커보였는데 아니나 다를까 100불 가량 넘게 비쌋다. 여러 곳을 가보지 않았기에 더 작은 것이 있을 수 있을 듯.
- 텀스 (약에 까다로운 임산부가 먹을 수 있는 소화재)
기타 상용하는 감기약 들도 우리나라 보다 잘 듣는다고 한다. 미국은 우리나라와 다르게 항생제 성분을 약에 잘 넣지 않는다고 하며, 효능이 좋은 감기약이 많아 미국의 감기약은 선물? 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6. 스투시 브랜드 (Stussy)
작년에 다녀와서도 올리긴 했지만, 이번에도 어김없이 방문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직구나 일부 직구 오프라인점에 매장이 있긴하지만, 직접 미국 매장 (하와이 오하우) 에서
사면 당연히 직구 가격보다 싸게 살 수 있다.
 

로얄하와이안 센터 1층 스투시매장

 
아래 버킷햇을 샀는데 이곳에서는 50달러, 온라인 공식 매장은 7만 8천원. 만오천원 정도 저렴하다.
대부분이 이정도 차이가 난다. 
작년에는 줄이 없었는데, 코로나가 풀리고나서 인지 이제 명품관 처럼 이곳도 줄서서 대기 입장을 한다. 

선물용으로 산 스투시 버킷햇. 요즘  젊은 층에 떠오르는 인기 브랜드이다.

 
7. 하와이 스타벅스 한정 텀블러
스타벅스 특유의 지역 한정 텀블러가 있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와이 역시 한정 텀블러가 있는데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가격차이가 꽤 난다.
지난 블로그에 하와이 공항 텀블러 종류를 찍어 올렸는데, 공항이 아니더라도 
하와이 안에서 한정 텀블러를 사보는 것을 추천한다.
 
당장 내가 산 아래 하와이 한정 텀블러만 봐도, 네이버에 가격 검색을하면 직구로 두배이상까지도 차이난다.
스타벅스 한정 굿즈 중 하와이라서 더 그런듯 싶다. 

하와이를 상징하는 바다거북텀블러와 파인애플 지압텀블러

각각 16달러, 24 달러다. 우리나라 온라인 가격이 2~3배 비싸다. 
쓰지 않더라도 선물용 혹은 소장용으로 최고 일듯. 
 

직접 비교는 못했지만, 다른 가격비교로 봤을때, 하와이 공항 스타벅스가 오아후 시내보다 조금 더 비싼듯 하다.

 
8. 와이켈레 아울렛
하와이 가면 여타 미국령 괌, 사이판 처럼 폴로나 기타 브랜드 할인점이 생각날텐데, 하와이에서 아울렛이 바로 이곳 와이켈레 아울렛이다. 
작년에 다녀와서도 글을 올렸지만, 쇼핑 리스트에서 결코 빠질 수 없는 와이켈레 아울렛.
이곳은 폴로, 타미, 라코스테 (할인률 조금 미미), 아디다스, 코치, 캘빈클라인 이  특히 저렴하다.
캘빈클라인 매니아들에게 선물해서 평이 좋으며 (싸서), 아디다스는 거의 70% 대를 기록한다.
 
SIMON 이라는 앱 혹은 사이트에서 와이켈레 아울렛 전용 할인 쿠폰을 받을 수있는데, 때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5%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앱에 쿠폰 다운받아 보여주면 되긴하지만, 굳이 없더라도 로그인 아이디인 이메일 주소를 불러주면 회원인거 확인하고 바로 할인 해주니 필수 쿠폰 다운은 못하더라도 회원가입은 해놓아야 한다.
(혹시 계산 할때 암말 없으면 SIMON 가입 되어있다고 Disconunt 나 쿠폰 보여주면 되지만 대부분 SIMON 가입 여부를
불어봐 준다. 그러면 이메일만 불러줘도 동일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아울렛 쇼핑이 정말 주 목적이라면, 하와이 계획때 부터 이곳 사이트에서 검색을 해보면 와이켈레 아울렛이
어떤 브랜드에는 훨씬 더 많이 할인하는 이벤트를 자주하기때문에 자주 눈팅을 해주면 해당 시점에 방문하여 큰 할인을
받을 수있다. 

 

폴로 매장은 크다. 남자 사이즈는 넉넉한편이지만 여자사이즈는 때를 잘 만나야한다...

기본적으로 각 매대에 25% 나 15% 할인이라고 써져있다. 이 할인에 모든 옷을 골라 계산대에 가져가면, 위에서 말한 추가 15% 때에 따라서 25% 정도까지 더 할인이 된다. 그래서 대충 생각해도 오리지널 가격에서 40% 정도 할인된다고 생각하면 될듯. 
 
이번에 폴로 모자가 49달러 정도인데, 할인 받아서 30달러 정도에 샀다. 우리 나라 온라인에서는 5~7 만원사이 가격이다. 

한번갔을때 많이 못산게 그렇게 후회가 된 폴로. 두번째가서도 많이 사려했으나 자제했는데 다시 돌아오니 또 후회가...

카라티등은 할인 받았을때 우리나라 돈으로 5~6만원 정도인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