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충북 증평군 맛집 - 송원칼국수

용맹 2025. 5. 29. 09:24

근처의 휴양림 방문 후 우리는 가는날, 다음날 각각 점심을 이 두 군데에서 먹었다.

모두다 평이 좋아보였는데 맛도 좋았다

 

- 송원칼국수

 

보기에는 굉장히 평범한 마을 중간에 평범하게 자리 잡았지만 맛집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았다.

열댓명이 줄서 있었지만 내부의 자리도 매우 많아서 10분안에 자리가 났다. 

보통 칼국수 + 해물사리를 넣는다. 만두를 먹는 사람도 있지만 우리는 pass
김치가 꽤 맵다.
칼국수 2인분에 보리밥 1그릇 주고 해물사리 추가시 보리밥 1개 더 준다
재료를 5분 가량 먼저 끓이고 나중에 칼국수 면을 넣어주러 온다

 

1인분만은 안되기 때문에 2명이서 칽국수 2인분 + 해물사리 1 을 선택했다.

칼국수 면은 크게 특별한 점이 없어 보였는데, 왜 맛집인지 알겠는게 바지락은 산더미 만큼 넣어준다.

그리고 육수용 큰 새우와 미더덕을 넣어 국물 맛을 보면 감칠맛이 엄청나다

기본에 충실해 맛집이 된 케이스 같다.

 

미더덕을 넣어 국물이 맛있다.
산더미 같은 바지락. 해감은 그리 잘한것 같지는 않다.

 

주차는 앞 길가에 대거나, 건물 뒤쪽에 소량의 차를 대는 주차장이있다.

눈치 껏 근처 빈곳에 대는 분위기 이다.

재료에 충실해서 맛있는 곳이라, 서울 경기에서 만날수 있는 정도의 칼국수집.

하지만 내륙인 충북 증평에서는 충북한 맛집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