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 : 2025년 5월 25일
수레국화, 양귀비 꽃
옥화자연휴양림에서 퇴실 후 5월 이미 꽃을 볼 수 있는 곳을 검색해 보았다.
너무 멀지 않으면서 가까운 곳으로 증편군 위주의 검색을 하다가 눈에 들어온 곳이 증평군 농업기술센터이다.
 
정확히는 농업기술센터에서 가꾸고 있는 '들꽃마루' 이다
이곳 들꽃마루에는 작년 기준 양귀비 반 수레국화 반이 있다하고 보고 왔는데,
지금은 대부분 수레국화만 있었다.
새빨간 양귀비 꽃이 예쁠것 같아 왔지만, 보라빛인지 파란빛인지 신비로운 수레국화도 나쁘지 않았다.

일요일임에도 농업기술센터의 문이 활짝 열려있어 이곳에 주차를 했다.

 

센터 바로 옆 구성된 들꽃마루
8:2 정도 비율의 듬성듬성 양귀비가 뷰에 포인트는 더한다
제일 안쪽 살짝 위에 정자가 있는데 아래가 모두 내려다 보인다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정자
내가 생각하는 베스트 샷
사람이 거의 없다. 아주머니들이 가끔 삼삼오오 지나다님
제법 넓어서 여러가지 구도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포토존 이런게 2개정도 있다

 

 

가장 장점은 사람이 없는것.

1년 내내 무휴로 공원처럼 이용가능하다

화장실이 야외임에도 깔끔하고 깨끗하다

거의 전세낸 듯한 분위기고 조용하고 평화로웠다.

때가 때이니만큼 양귀비 꽃밭을 기대했는데, 그렇지 못한 점이 조금 아쉬웠다.

어짜피 지나가는 길에 있는 곳이니 만족하고 식사를 하러 이동했다.

아직 한참 꾸미고 있는것 같은데 몇 년 후에 지나갈 일이 있다면 다시 들러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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