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홀에서 두 군데의 숙소에 묵었다.
첫번째는 블로그에 먼저 올린 모달라 리조트.
모달라 리조트에서 2일 후, 아모리타 리조트에서 2일을 보냈다.
아모리타 리조트는 모달라보다는 그래도 좀 더 메인 거리에 있다.
보홀의 메인 중 메인인 졸리비가 있는 거리에서 5분?(트라이시클타고) 10분 미만의 거리에 있다.
헤난 리조트와 더욱 가까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넓이는 모든 리조트 중 가장 넓다고 할 수 있을 정도.
수영장도 메인 프론트쪽 1개와 샤프란이 있는 안쪽 깊이 또 하나가 있다.
날씨가 좋아서 그냥 프론트쪽 수영장이 감탄사만 나왔다.
시원한 프론트 수영장에 감격으로 방으로 안내 받아 따라가는 길
방을 인도 받을때 가장 염려스러운 것은 모기나 벌레였다.
너무 자연과 가까운 단 하나짜리 미닫이만 열면 바로 방이 이어져있다.
웰컴 쿠키통도 있었는데, 주위에 개미가...
개미와는 함께해야 합니다.. 다음날 선물로 사온 말린망고 봉지 하나가 잘 밀봉이 안되있었는지, 그거 하나 냄새 맞고 캐리어 전체까지 올라와 난리가 난 해프닝이 있었다..
캐리어를 바닥 에 놓은 것도 아닌데.. 어쨋든 자연과 어느 정도 함께 해야 함을 감수 해야 한다.
수영장이 2개고 넓은 점 빼고는 난 개인 적으로 방은 낮은 점수를 주고 싶다.
안쪽 샤프란 식탁 바로 앞에있는 수영장은 오직 오션 뷰만 있다.
식사나 커피 마시면서 이와 똑같은 뷰를 보고 또 수영을 바로 즐길 수 있다.
이 곳 샤프란은 그대로 개방형이라 에어콘이 없다.
아모리타에서 에어콘은 오직 룸에만 있다는 점.
조식도 이곳 샤프란에서 먹는다.
조식은 종류가 생각보다 많지 않고 소소한 느낌이다. 무언가 맛있다기 보다, 대부분 재료 본연의 맛으로 먹는 것들...
나는 과일 위주로 먹었다.
오직 뷰 (사진) 을 위해서라면, 하루정도는 추천한다. 하지만 편의성이나 기다 퀄리티를 생각하면 그 이상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 외는 부지가 무지 넓어서 산책하기 좋다. 산책 좋아하고 수영장이나 뷰만 좋다면 아모리타 리조트도 잘 맞을 듯 하다
개인적으로 모달라에 더 한표를 주고 싶었던 숙소 리뷰였다.
개코도 한마리 숙소에 있었고, 한마리는 커텐에서 2일 동안 밤새 울음소리를 내는등 친환경으로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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