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2일~8일

 

오아후 3일차에 우리는 '돌핀앤유' 라는 업체를 통해 하와이하면 생각나는 돌고래 구경과 스노클링을 할 수 있었다.

우리는 그냥 초록창에 하와이 돌고래 투어 정도 검색했는데, 돌핀앤유가 생각 보다 유명했나보다.

각종 연예인이나 하와이 관련 돌고래 투어에 대부분 돌핀앤유가 나온걸 보았다.

 

가는 시간 타임은 아침 일찍과 오후 타임이 있었는데 우리는 아침 일찍으로 선택했다.

초록창에서 구매하니까 바로 카톡을 통해 스케줄 조율을 하여 내일 오전이녜 모레 오후녜 하면서

일정을 맞출 수가 있었다.

 

하와이 돌핀앤유 (Hawaii Dolphins and You)

 

아침일찍 지정 위치에서 (우리는 T갤러리아 앞) 기다리니 돌핀앤유라고 덕지덕지 붙은 버스가 앞에 왔다.

미쿡 아저씨가 예약 리스트에서 우리를 찾아 체크하고 버스에 태웠다.

 

돈을 주고 타는 사제 버스라 그런지 역시 깨끗,시원,썬틴빵빵 좋았다.

한시간 넘짓 달리면서 졸다보니 목적지에 왔다고 한다.

 

내려서 화장실 한번 들리고 최소한의 물건을 가지고 탈 보트에 올랐다.

아래 동영상처럼 춤도 추고 이것저것 숙지사항을 알려주다보면 어느덧 경치 좋고 파란 페인트를 부어놓은 듯한

바다에 도착해 있었다. 

배를 정박하고 기다리다 보면 여기저기 가이드 들이 저기애요 여기에요 돌핀스~ 라며

가르키면 몸을 회전하며 점프하는 돌고래를 볼 수 있다.

몇 번 그렇게 자리를 옮겨 가며 이동하면 어느새 이동하는 배랑 같이 돌고래가 나란히 헤엄을 치는 광경을 볼 수 있는데

동심이 살아있는건지 가슴이 울렁였다.

배를 타고 이동 중 하와이 춤을 추면서 분위기를 띄워준다

 

 

돌고개가 여기 저기서 몸을 돌리며 점프를 하는데 스핀돌고래 라고 부른다는

 

실제로 보면 더 감동적이라 우는 사람도 있다는..

 

타이타닉 연출
설정샷 (바다가 진짜 새파랗다)

 

돌고래 보고 난 후 스노클링 타임. 처음해보는데 엄청 깊은데서 한다. 대충봐도 수심 100미터 훨씬 더 되보인다

 

스노쿨링 타임에 미끄럼틀을 내려준다. 애들은 많이 타는듯 

 

하와이에선 바다거북을 보면 행운이 따른다는데 우리는 운좋게 앞에서 봤다.

스노클링 끝나고 주는 밥 생선과 치킨? 중 선택이었는데 so so. 기분과 허기짐으로 먹을만함
예쁜 미쿡사람들과 (돌아가며 다찍어준다)
외국 분들은 이동 중이나 스노클링 일찍 끝내고 태닝을 많이 한다.

 

인당 200 달러 정도 냈었는데,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안들었다.

추가 비디오 요금인가 내면 영상 만들어서 같이 탔던사람들하고 자신꺼도 포함해서 나중에 보내준다.

(나중에 알았는데 보내준다고 했는데 홈페이지가서 받아가라고 했나보다)

여기도 강추!

 

2022년 6월 2일 ~8일 

 

하와이 여행 중 일부는 랜트 일부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였다.

그런데 쉽게 검색 될 줄 알았던 버스나 교통 패스에 대해서 헷갈린 내용들이 많았던게

최근 (2021~) 하와이의 버스 패스가 신규 시스템을 도입한 것으로 보였다.

 

그것은 바로 Holo Card 이다.

Holo 카드는 하루 패스 (하루종일권), 한달 패스(70$), 일년 패스 (700$?) 가 있다. 

구입은 가까운 ABC 스토어 (하와이의 편의점급) 에 가서 사면 된다.

초기 살때 카드 자체 가격(2$)+ 하루권(5.5$)을 사야되고 그 다음 부터는 원하는 만큼 충전이 가능하다 (우리나라 버카충 감성)

돌아와서 검색하니 홈페이지도 한글로 잘 설명 해주고 있다.

https://www.holocard.net/ko/where-to-buy-a-card-ko

 

우리는 모르고 ABC 스토어 대충찾아가서 버스패스를 외쳤지만 꼭 필요한 정보인데 

시행 된지 얼마 안되 우리 무기인 검색에도 잘 안나와서 적어 보았다.

 

홈페이지 잘 보면 종류도 시니어 쥬니어 어덜트 등 여러가지고, 개안 ID 를 사용해서 등록하면 카드를 잃어버렸을때,

신용카드 처럼 홈피에서 도난,분실 신고 뒤 충전된 금액은 새로운 카드로 옮길 수 있는 기능도 있는 듯 하다.

 

하와이 패스라고 하지만 정확히는 오아후에서만 가능한 상태라고 들었다. 아마 나중에 점진적으로 이웃섬도

적용 시키지 않을까 싶다.

 

홈페이지 가보면 무슨 가입하고 이것저것 해야할 것처럼 보이지만, 그건 기능을 사용하거나 온라인으로 할때나 그렇구

우리 같은 여행객은 그냥 지천에 깔린 ABC 마트가서 버카충 해주세요 하면 그냥 카드값 얼마 충전요금 얼마 해서

바로 충전해 준다. 

 

그 외 관광객으로써 하와이 트롤리가 있다.

주의 점은 같은 버스지만 Holo card 와 이 트롤리 요금은 별개이다.

트롤리는 서울 관광 버스 처럼 2층으로 된 버스인데 5가지 노선, 각 노선별 색갈로 라인이 나뉜다.

아무 검색도 하지 않고 무작정 라인 경로만 보고 탔다가 Holo card 가 안되서 그냥 가격을 지불한 기억이 난다..

 

대부분 유명한 지역은 거의다 운행을 해서 오히려 일반 버스보다 트롤리버스를 탈 일이 많을 수 있다.

하루 패스가 38$라고 하는데 모든 노선별 정거장과 티켓등은 와이키키 T 갤러리아 1층 주차장에서 사고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하와이 트롤리는 오래전 부터 운영 중이라 유뷰브나 아무곳에 검색해도 정보를 쉽게 볼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오랜 버스기다림에 지쳐 택시를 타게 되는데 택시는 우버나 리프트 (Lyft) 앱을 사용해 부르면 된다.

하와이는 Lyft 라고 하길래 앱을 깔아 이용해보니 요금도 카카오택시처럼 미리 나오고 운전자들도 하와이 주민의 투 잡처럼

옆집 언니 오빠 형님 느낌이 물씬 나며, 영어 잘하는 분은 재밌게 현지인과 대화와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을 것 같았다.

 

Lyft 이용 시 신기한 점은 zone? 에 따른건지 밀집도에 따른건지 도시중심에서 불러갈때랑 볼일 다보고 다시 왔던 숙소로 갈때랑 가격이 꽤 차이가 나게 찍힌다는 점이다. 이 부분은 항상 그랬는데 아무래도 시간때나 밀집도에 따른 가격 격차가

생기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2022년 6월 2일 ~ 7일

 

하와이는 모니모니 해도 쇼핑이 아닐가 싶다.

신행의 꽃도 오랜만의 큰돈으로 사고싶은 쇼핑을 맘껏 하는 거일테니까,

 

오아후에는 쇼핑할 브랜드별 위치가 거의 정해져있다.

간단하고 크게 나눠서 아래와 같다.

 

1. 와이켈레 아울렛

약간 우리나라 여주,파주 등의 아울렛과 비슷하다

다른점은 땅이 넓으니 단층의 야외 건물 정도 랄까?

 

와이키키 기준으로 차량으로 이동시 30분 넘짓이며, 대중교통으로 이동시 1시간 넘짓이다. (버스 대기가 길어 더 걸릴수 있다.) 대중교통으로 가서 택시타고 오긴했지만, 렌트가 있다면 차를 추천한다... 버스 대기가 길고 버스도 갈아타야 한다

 

폴로,타미,코치,크록스,CK 등 대표적인 미국브랜드가 저렴한 가격에 형성되어있다.

하와이 자체가 10%가 저렴한데, 매장 방문하면 이것저것 할인해서 25% 가량 추가 할인이 된다.

이것저것 쿠폰 미리 잘준비해 갔지만 결국에는 그냥 알아서 다 할인해서 계산해주기때문에 쿠폰을 보여줘도 

이미 다 그렇게 적용했다고 말해준다. 그래도 하나하나 따질필요가 없는것이 가격이 많이 싸지기 때문이다 ^^;

코치. 코치는 어딜가도 제일 싸다.

 

폴로반팔 티셔츠가 4~5만원? 정도 선으로 계산이 되는듯 했다. 우리나라 일반 온라인 가격으로 비교하면 거의 50% 

가 빠진다.  나는 폴로밖에 안있어서 다른 곳은 크록스와 CK 를 보았지만 할인율이 폴로만하지 못하였다.

 

코로나라 비교적 사람이 없을때 갔는데도 (한국)사람이 적당히 많았다.

나는 다시가면 꼭 하고싶은게 폴로에서 더 살껄 이것저것 다살껄 후회한다. 가면 무조건 풀로 채워와야한다.

남자는 사이즈 문제가 크게 없었는데 여자는 황금사이즈가 괜찮은 디자인은 금방 나가는 듯 했다.

 

각 사이즈별로 기본티가 많이 있고 싸다
사이즈는 미국사이즈 임을 참고 -2사이즈 정도해야한다
와이켈레 안에 있는 푸드트럭 한 5개정도? 있는듯 싶다. 한국 사장님도 계심 ㅋ
이렇게 보니 많아 보이지만 와이프와 함쳐서 몇개안된다

타미도 엄청 싸겠지만 들어가지도 않았다. 괌이나 다른 곳에서 살수있지만 폴로는 하와이가 최고인것 같다.

 

2. 알라모아나 쇼핑센터 

알라모아나는 백화점이다. 엄청 커서 안에 마트, 명품점, Tatget 등 그냥 쇼핑 중심지 이다.

와이켈레가 약간 아웃렛 느낌이라면 알라모아나는 종합 백화점이다.

 

이곳은 명품을 사러 많이들 온다. 돌아다닐때는 구경하랴 사기 바뻐서 사진을 못찍은게 아쉽다.

대충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가는 매장으로 구찌 샤넬 루이비통 셀린느 에르메스 등 있고 그 이하 부수적인 준명품 메이커도 많이 있었다.

 

구찌는 가격이 괜찮았다. 당시 2022년 6월 환율로 계산하면 우리나라 가격보다 10%? 정도 싸거나 비슷한 수준 이었던걸로 기억 한다. (현재 환율이면 비슷하거나 더 비쌀수도;;)

 

 

구찌 매장도 꽤나 넓고 물건도 많았다.

 

 

루이비통 매장은 물건도 많고 한국직원도 있었다.

셀린느에서 물건을 사게 되었는데, 크게 싸거나 하진 않고, 그만한 가격인데 그래도

좋은 점은 아직 한국에 안들어온 가방이나 한국에는 재고가 없는 가방이 있다는 점? 에서는 장점이 아닐까 싶었다.

 

셀린느 직원이 동양인 한국인에 맞는 영어를 사용해서 나중에 한국말로 대화했나 싶을 정도

 

셀린느 매장에서는 사진찍는걸 깜빡함..

 

특히 셀린느는 요즘 트렌드에 맞으면서 합리적인 가격도 많아 여자들에 인기가 많아 보였다.

하와이 가격 쩌는 구찌에서는 선물용 카드지갑을 샀는데, 내눈에는 예쁜 물건들이 많이 안보였다.

샤넬도 특이한 물건만 있고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물건은 이미 모두 집어간 듯 했다.

루이비통은 한국인 직원이 있었고 다양한 물건이 많았다.

 

결론 팁은 사고싶은 메이커를 미리 우리나라 재고상태나 디자인 조사 후 가도록 해보자.

재고가 없거나 아직 안들어온 새삥한 물건을 찾을 수도 있다 

 

 

3. 그 외 와이키키 메인 거리 매장들, 파타고니아 

 

와이키키 숙소 편에서 이야기한 메인거리도 알라모아나에서 말한 명품샾이 대부분 있다.

백화점이냐 거리 샾이냐에 따라 다를 뿐이다. 명품의 가격이나 물건은 대부분 똑같아 보였다.

 

내가 물건을 산 건 쉐라톤 와이키키 앞 스투시 매장과 별도의 이동이 필요한  파타고니아 이다

스투시는 몰랐는데 지나가다 발견해서 모자 2~3개를 샀고 파타고니아에서는 반바지를 샀는데

파타고니아는 황금 사이즈가 거의 없는 상태였다. 

 

화려한색으로 사려다가 사이즈가 없어서 회색반바지를 삼.
넓은 파타고니아. 사람은 많지 않다. 사이즈? 때문인듯

 

파타고니아 하와이에는 하와이와 콜라보 브랜드인 Pataloha 라고 쓰여진 제품이 많이 있다.

하지만 나는 왜이리 동대문 짭처럼 보이는지 ㅎㅎ; 사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 

 

파타고니아는 오아후에 두군데가 있는데 북부지점을 안가봐서, 간다면 북부지점을 추천한다.

파타고니아 매장 남부 와이키키점은 크지만 잘나가는 사이즈는 거의 없다. 간다면 북부를 추천

 

쉐라톤 와이키키 바로 입구쪽에 상가 내부인것 처럼 뚤린 길들이 있는데 그안에서 발견 한 스투시 상점

스투시는 아직 우리나라에 매장이 많지 않아 예쁜 물건이 있으면 바로바로 사는게 인지 상정이다.. 

가격은 싸지도 안고 비싸지도 않게 느껴지지만, 돌아와서 한국 초록창 검색하면 두배 가까이 차이가 났다.

대부분 해외 직구 가격일테니..

쉐라톤 와이키키 앞 실내 상가내 위치한 스투시. 찾아가지 않는 한 지나가면서는 눈에 잘 안 띈다.

블로그에 올릴 생각을 1도 안해서 사진 데이터가 많지 않음에 후회가 된다.. ㅜ

어딜 가든 사진을 많이 찍자.. 궁금한 내용있으시면 댓글이나 문의 남겨주세요~

 

다음에는 많지 않지만 먹었던 음식을 정리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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