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년 11월 6일 (일)

 

이전 부터 종종가던 맛집인데, 오늘은 오랜만에 찾으며 블로그로 소개를 해보려한다.

 

가마골백숙

깔끔하고 정성이 느껴지며 풍부한 양으로 갈때마다 만족하며 온다.

따뜻한 국물 하고 백숙, 누룽지가 땡긴다면 이만한 곳은 없다.

비슷한이름이 많아 잘 검색하고 가야한다.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북한산로 1028

 

북한산로를 따라 쭉올라가다 양주에서 의정부로 빠지기 전 나오는 가마골백숙

주차장은 충분하다, 정면에 있으며 우회전으로 10미터만 올라가도 정면의 두배는 되는 주차장이 또 있다.

입구에 한입 커피
깔끔한 입구 화장실
일요일 오후4시라 아직 사람이 없다. 우리가 저녁 첫 테이블인듯

각 자리도 넓어서 어디에 안든 기본 4명은 여유있게 앉을 수 있는테이블이며, 안쪽에는 룸으로 10명 이상도 수용 가능한듯 보였다. (먹다가 10명 예약 손님 들어옴)

 

메뉴는 많으나 메인 메뉴 누룽지백숙 닭
1인분씩으로도 있다.

메뉴는 뒤에도 몇장 더 있었으나, 내가 생각하는 메인 메뉴만 간단히 찍어보았다.

우리는 갈때마다 55,000 짜리 한마리 "누룽지 백숙 닭" 을 먹는다. (두명에서는 너무 배부르다. 3~4명도 가능)

항상 남기 때문에 이제는 전략적으로 따로 나오는 누룽지는 항상 싸간다. (친절하게 싸주심)

 

예전엔 안보였던 자동 서빙기

 

처음나오는 메밀전과 샐러드 (메밀전 강추)
해초 및 나머지 반찬
어른들이 좋아하실 만한 반찬 들
따로 나오는 누룽지 (누룽지 닭죽)
메인 닭 백숙
닭 백숙에도 따로 밥이 들어가있어 양이 많다
메인 백숙에 남은 닭가슴 살과 처음에 나온 누룽지 닭죽을 함께 싸달라고 했다.
헛개 둥글레 현미 검은콩을 우려냈다고 한 차. 보온통으로 같이 줘서 얼마든 마실 수 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건강한 맛으로 어른들이 좋아 하실 만한 곳이다.

다음에는 어머니와 같이 오기로 했다.

 

가마골 패밀리브랜드 설명. 비슷한 이름이 많아 잘 확인하고 와야 한다.
제2 주차장 골목 조금 지나면 있는 자연 place. 작지만 우리는 올때마다 그 계절에 맞는 냄새를 맡고 간다. (봄에는 꽃밭)
자연과 맞닿아있어서 주차 후 혹은 식사 후 5분 코스 산책 추천

 

2022년 11월 2일 (수)

 

오전에 와이프와 시간이 되어 가을 느낌나는 카페를 가기로 결정했다.

오후에는 둘다 출근해야 되서 2~3시간 정도 잠시 들렸다 갈 예정이다.

 

SNS 에 선풍적인 인기로 검색이 되길래 가까운 서울이니 가보자. 우린 '선운각' 이라는 우이동 방향 북한산 등산로 초입을 향했다. 평일이라 가는 길은 한가했지만, 역시 괜히 SNS 에 알려진게 아니라고 생각할만큼 줄이 있었다.

오전 11시 오픈이지만 오전 11시 20분에 도착한 우리는 30분~1시간정도 대기를 해야 하는 줄이 있어 그냥 사진만 찍고 왔다.

 

 

우이동 방향 북한산 등산로 초입인 선운각

 

주차 요금. 입구 아줌마한테 선운각 간다고 하면 3000 원 받고 들여보내 준다.

 

주차 후 올라가는 길 (200미터 정도)

 

 

날씨고 가을날씨 답게 맑고 올라가는 길은 사람도 없이 한적하다
선운각 입구 앞 줄. 번호표도 없고 그냥 대기 해야함.

입구 앞에서 아저씨가 계속 안내 해주고 화장실이나 어린아이가 있으면 안에서 앉아서 기다리게 배려도 해주시긴 하지만

우리는 뒤에 일정이 있으니 마냥 기다릴 수 는 없었기에, 마침 화장실에 간다는 와이프가 안에서 간단히 사진을 찍어다 주었다. 

 

밖에 줄은 만치만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내부는 한산한 편
안에도 따로 주문 줄이 있다..
내부 뜰
정자위에 올라가 자리를 잡을 수도 있다.

 

내부 전경

 

사진찍을 스팟이 많다.

2층으로 올라가면 더 많은 경치를 찍을 수 있다는데 우리는 들어가는 것을 포기하고 그냥 밖 돌담등에서 사진 조금 찍고 

내려왔다. 특이하게 주말은 쉬길래 검색해 보니 사람들이 워낙 많아 주변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평일만 운영 하신다는

카더라 정보를 보았다. 주중만 운영해도 요즘같은 단풍놀이 철에는 대기 1시간 정도는 생각하고 가는 것을 추천 한다

 

주변 돌담이 단풍과 조합이 좋다
선운각 조금 지나면 보이는 북한산 배경 은행나무 샷
선운각을 끼고 바로 나오는 등산로 초입 부분. 산에서 찍은 느낌 물씬하다

 

 

선운각 바로 입구에서 360도 영상.

 

잠시 지만 단풍과 산 느낌을 많이 받고 와서 좋은 시간이었다. 다만 앞으로는 좀 덜 유명하고 사람이 조금 덜 한 곳으로 

가서 쉬고싶다는 INTP 의 생각이 있었다는...

2022년 10월 15일 (토)

토요일이라 어디를 가던 사람이 많다.

지인의 연주회 구경 후 우리는 가까이 있는 여의도 IFC 로 향했다.

 

식사 후 우리 눈길을 사로 잡은 노티드 도너츠

저게 무슨 줄이야? 사람이 많아 우리의 눈길을 사로 잡은 노티드 도넛

 

와이프는 단번에 노티드 도넛이며 눈을 떼지 못했지만 너무 많은 줄에 지나 치고 같은 층에 이어져 있는 '더 현대' 를 구경갔다. 오는 길에도 비슷한 줄이 있었지만 맛있다는 말에 줄을 한번 서 보았다.

 

 

누가 보아도 나 엄청 달아요 라는 모습에 사람들이 왜 열광 하는지 알겠다.

 

줄은 보기보다 빨리 빠져 10~20분 안에 주문을 할 수 있었다
우리가 산 것들과 가격

집에와서 먹어보니 달긴하지만 맛있게 단? 맛으로 대부분 맛있었다.

줄만 조금만 적어도 종종 사먹고 싶은 괜찮은 디저트 집이다.

 

부수적인 굿즈? 가 많았다.
삼립과 콜라보 메뉴
알록달록 보기만해도 맛있는 예쁜 박스에 철 지난 사은품인 손부채도 준다
케이크도 판다.

IFC 갈 일 있으면 그래도 사서 맛볼 만 한 도너트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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